상담시에는 여태 상담한 실장 중 다른 병원 까내리면서 예약 강요하지 않고, 편하게 해주고, 내가 원하던 조건을 제일 잘 맞춰줘서 그날 예약을 걸었는데(원장님도 꼼꼼하고 좋았음) 다른 한곳이랑 계속 고민되서 이틀전에 대표전화 통해 예약 취소를 문의드림.
그랬더니 실장통해 취소가 가능하다며, 실장이 바로 연락을 드릴수 있도록 해준다함. 하지만 이틀동안 연락이 없었고, 오늘 실장 직통 전화로 연락했더니 전화를 안받길래 대표 전화로 다시 연락 드렸더니, 상담중이시라고 이틀이나 연락이 없던 부분에 안내주신 분이 되려 정중하게 죄송하다며 바로 연락 드릴수 있게 해주신다함.
그런데 제가 그동안 고민 된 다른 병원에 문제점을 꽤 알게되서, 이 병원으로 다시 픽스하기로 마음 먹었던 지라, 다시 연결되면 날짜변경하고 실장이 추천한 눈밑지방 재배치 가격 문의 하려고 했음.
그러고 실장에게 연락이 왔는데, 이틀동안 연락이 없던 부분에 대해선 일체 사과 없이 “다른곳 가시려고 하시는거냐고” 하길래 그럴려다가 그냥 하기로 했다며 날짜 변경 문의하고 눈밑 지방재배치 가격을 문의함.
그랬더니, 나에게 추천한걸 잊은건지 나를 잊은건지 “무슨 고민으로 그러신거냐며” 묻길래 고민 부분을 말하니 가격을 알려줌.
예상 가격보다 좀 나와서 “아 꽤 나오네요” 했더니 “가격부분에 부담가지셨으니깐 그냥 쌍수만 하세요~!”함..ㅋㅋ
상담시 다른곳 상담 받은 곳들보다 가격이 있어서 고민된 부분만 메모를 한건지 그거는 기억을 해줌ㅋㅋ..
본인이 추천해줘놓고, 문의하니 가격 부담될테니 하지말라는건 뭘까요?….
상담받을때 느꼈던 그분이랑 너무 느낌이 달라서 당황스럽네요.
사과 부분도 받아야할 당사자가 아닌 다른분께 받아서 그것도 별로지만, 저와의 상담 내역에 가격부담만 포인트로 기재한 느낌이라 별로네요..
이런 경우 상담 실장을 바꾸고 진행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병원을 바꾸는게 좋을까요
엄청난 고민 끝에 마음 돌리고 정한 곳인데, 이렇게 진행되니 너무 힘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