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 고민하다 할 마음 결심생겨서
예약금 걸고 수술날자 잡았어
내가 복합적인 개인사정으로
지금 바로 수술할 상황이 되지 못해서
빨리 취소를 알려주는것이 맞는거 같아서
일단 그날자 취소 해달라고 톡으로 말했는데
근데 딱 바로 연락이 잘안되네?ㅋㅋ
수술하기로 결심은 했지만
뭔가 약간 걸리는 부분도 있어서
날도 미루고 재상담도 한번더 갈려고 했는데
성격상 원래 쿨거래하는 스타일이야
성형은 물건사는거랑 다르게 신중해야 하잖아
그래서 여기저기 상담다녀보고 해보니
가격은 다 비슷비슷 시세가 있으니
크게 흥정하고 깍을 생각도 없었어
여기가 좀 비싸도 맘에들어서 할생각 있었는데
실장이 연락 딱 바로 잘안되니 급꺼려지네
어찌보면 미리 믿고 걸러지니
나 이렇게 된것은 조상님이 도우는건가
돈들어가기 전까지는 글케 세상 친절에
대답 빠르더니 진짜 어이가 없네 대부분 실장들 다이래? 여기 실장만 이런거야?
----------------------------------------
추가 수정글
나중에 연락되어서 그다음날 예약금 환불되었음
그래도 늦어서 죄송하다 그러고 빠른 대처에 기분이 풀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