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여름방학때 쌍수하는 고딩입니다.
발품은 서울,대구,안동 요래 7곳 팔았고
가격도 적당한 병원으로 예약금도 걸고 쌍수 수술 예약을 잡은 상태입니다.
근데 제가 확신이 들면 좋겠으나 아직 확신이 없어 글을 적습니다.
병원을 잡은건 좋으나 지금 잘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여름이라 너무 성급한건 아닌지
(물론 관리는 잘 할거구요 집밖 한발자국도 안 나갈 자신있습돠!!!!!!!!!!!)
그리고 또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거같기도 하고 왜 여름때 했냐 물을거 같은 두려움에 휩싸이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점은 이뻐져서 다닐 수 있다는 거랑 글고 쌍수는 엄연한 자기만족이고
나름 수술 예약은 잡아서 기분은 겁나 좋은데 한편으론 걱정이 됩니다.
제가 잘 한거 맞겠죠..?? 제 욕심 아니겠죠..?
근데 병원 발품 팔면서 안 사실 인데 어떤 병원은 여름방학때도 쌍수 수술이 꽉차 있는 상태라 하드라구요.
그래서 살짝 안심(?)은 되지만 제가 잘 하는게 맞는지 아닌지 걱정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