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랑 코 했고 눈도 티 나고 코도 티 나는데 그냥 성형 했다고만 하지 눈 뭐 했고 코 뭐 했고 얘기 굳이 안 하고 다니거든. 수술 직후부터 대충 가리고 다녀서 다들 그냥 성형했구나 아는 눈치라 별로 말도 안 했음
근데 눈은 뭐뭐 했냐 코는 뭐뭐 했냐 실컷 다 물어봐놓고 근데 별로 이런 거 말하고 다니는 거 안 숨기시는 편이죠? 안 불편하죠? 하는 거 진짜 짜증나고 빈정 상함...당연히 눈 한 거 같고 코 한 거 같으면 속으로 생각하지 뭘 또 되물어? 이런주제 좀 불편한 편이라 하니까 아 말하고 다니면 안 되는 거였어요? 몰랐다고 죄송해요 하는데 진짜 언제 또 누구한테 말하고 다녔다는건지...정털림 진짜. 내가 성형한 사실이 컴플렉스라 그런가...
진짜 친하고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확 짜증나 아무리 생각해도 멕인건데 왜 멕인건지 이유를 모르겠네 내가 성형한 거 숨기려는 거 같아 괘씸해서? 성형 어디 했다고 미주알고주알 먼저 말해주는 사람 찾기가 더 힘들 거 같은데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닥의 같아서 좀 속상하고 심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