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성형은 성형인거같아
첨엔 겁나서 라인 엄청 얇게 잡았는데 한 4년 후부터 한쪽눈이 점점 접히는 힘이 약해지다가 5년 후쯤부터 거의 다 풀려서 쌍커풀이 아예 아이홀에 생겨버리거나 주름만 져있는 눈이 되더라고
그냥 얼굴 마주볼 땐 별로 신경 안 쓰이다가도 사진 찍힌걸로 보면 너무 짝짝이라 얼마 전에 라인 살짝 높여서 재수술했는데 약간 짝짝이로 된거같아서 계속 신경 쓰이고 자신감도 좀 떨어지네ㅜ
첫 수술땐 멍이랑 붓기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재수술이라 그런가 멍도 붓기도 좀 심했거든
아직 2달도 안 됐으니 붓기일거라고 위안삼으면서도 6개월 지나도 1년 지나도 만족스럽지 않을까봐 조금 걱정돼ㅋㅋㅋ
스트레스 요소 없애려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고있다니~ 멘탈 케어 잘 해야지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