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얘기 안 했으면 하는데 절개로 하는 주제에 너무 꿈이 큰 걸까요?;;;;;
하루종일 컴퓨터 보고 있는 일이라서 원래 무테 안경 쓰고 일하거든요..
절개선 감추려는 계획으로 뿔테 안경 맞추러 어제 안경점 갔었는데 다른 애들이 쓰면 이쁘더만 제가 쓰니까 왜케 오타쿠스러운지 완전 식겁하고 그냥 왔어요ㅠㅠ
회사에서는 정장밖에 못 입는데 프릴달린 블라우스 이런 옷에다가 왠만한 뿔테는 다 이상하더라구요..흑흑
5년전쯤 매몰로 한 라인이 너무 두꺼운 관계로 절개로 얇게 하는거라서 라인은 줄어들 거긴 한데 그래도 절개한지 8일째에 무테 안경 쓰고 안 했다고 하기는 좀 그럴까요?
제 주변에 절개한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어떨지 전혀 예상이 안 되요ㅠㅠ
경험 있으신 분들 그냥 지나치지 말고 답글 좀 달아주시면 구정때 복 많이 받으실 거에요~~p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