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에 누나 잘된거 보고 충동적으로 수술 결정.
뭐 성당 지인들이 잘했다고 추천했다나 유명하다나
나중에 보니 눈이 아니라 코 전문이라고 바뀌고
해외로 진출한다나 지금 34살인데 그동안 덮어두고
지내다가 여기 성예사 와서 객관화 되니까
그동안 내가 외모 콤플렉스에 잠재적으로 스트레스 받았고
우울했는지 알겠다 거울 치료?까지는 아니어도
참 속으로 고통스러운데 참고 살았구나...
재수술 성공할 수 있을까 기대보다는 걱정 두려움이 더 크다
주절이 주절이 내 생각만 적을 게 너무 우울하면 지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