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형하고 왔어.
가슴 지방이식..
상담하는 직원들이 떨지 말란 이야기 5명 이상 들었는데 긴장한게 아니라 무념무상이라 멍 때린거거든.....
간호사? 조무사? 들도 수술 들어가기 전 소독약 뿌릴 때 그 이야기 하는데 그때 든 생각은 "소독약 피같고 징그럽네."뿐이었어.
누웠을때 언제 잠드나 체크하려 했는데 계속 잠들었냐고 묻길래 초 세다가 까먹고 잠들었다 일어났어.
생각보다 가만히 있을 땐 통증이 거의 없는데 앉아서 내 몸 이동 시키려고 몸을 들 때 진짜 죽을 것 같아.
내일부터 저녁 알바 가는데 갈 수 있을라나 모르겠다.
허벅지는 그냥저냥인데 물건 들면 겨드랑이가 터질라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