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반년동안 나의 모습ㅎ)
처음엔 한 번 사는 인생 예쁜 가슴 가지고 살아보자! 하고 손품, 발품만 어느덧 5개월 째.. 더 알아보고 알아볼 수록 쉽게 할 수술이 아니구나 싶었어.
알아볼수록 부작용이며, 피해사례들.. 장기적인 10년, 20년 뒤의 나를 생각했을 때도 수술을 너무 잘해주시고, 내가 관리를 잘해서 부작용이 없다 한들
할머니가 되기 전엔 제거는 해야하니 수술대는 두번 올라야겠구나(첫수1, 제거1 혹은 교체1)라는 생각이 들면서 점 점 내 작은 가슴이 예뻐보이기도 하고….? 이건 정신승리인 것 같긴 해ㅎ
하 10년동안 가슴수술에 대한 욕망을 품고 본격적으로 반년동안 열심히 미련없이 알아봐서인지 이젠 괜찮아!!!! 진짜 가슴에 미친애처럼 뭐만 하면 서핑서핑했거든ㅋㅋ
찾아보면서 나는 하면 안되는 사람이구나 라는게 확신으로 찼어. 걱정인형이라 헿
결론은 이제부터 더 내면을 가꾸는 시간을 가지려고.
수술했던 친구들, 고민하는 친구들 모두 다 후회없는 선택해서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