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코+ 미용코 알아보고 있어서
이비인후과 협진으로 코성형을 알아보고 있어.
오늘 원장한테
윤곽 코성형 상담했는데
디자인을 수술당일 날
맞춤보형물 나오면 그때가서 얘기하자고
하는 데 이게 맞아?
병원에 하루에 3-4사람씩 수술을 하는데,
자세하게 상담을 해줄 수 없다고 하는거야.
10분 봤는데.
1차때는 윤곽이랑 코성형 상담을
했는데, 윤곽을 주로 얘기하느라 코 얘길
거의 못했어.
그래서 보형물제작 코라, 실장한테
2차요청해서 예약금 걸고 이때도 추가상담다시했는데
상담을 좀 빨리끝내려해서 아쉬웠어.
1차 상담할때 실장얘긴데,
상담하는 과정에서
실장이 코맞춤제작인지 모르다가
내가 말하니까 콧대코끝 미용코 일반코 견적이랑
같다고 계속 말하다가 핏미코 제작있다고 말하니까
후다닥 일반코성형 견적을
냈다가 다시 가격을 정리하더라고.
(좀 어수선하고 어설펐어.)
가격이 만곡증+비염 170 축녹증 100 해서
기능코 견적은270인데, 미용코 견적은 300으로 총
첫수술 가격이 600만원.
270기능코견적을 검사비 포함
320을 300으로 할인해주겠다고
희안하게 가격을 올려치는 거야.
검사비가 17만원이고 더하면 287인데
320되는 계산도 희안하고. 270이면 270이지
검사비 더해서 할인해주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
두번째 이상한 점이었고
그래도 코성형 후기도 나쁘지않은 거같고
기능코가되는 병원이라
예약을 하긴했어.
보형물은 핏미코로
제작한다고 했고
오늘 제작들어가면 6일내
바로 수술예약가능하다고하더라고.
문제는 2차상담이야.
모양제작이들어가면 디자인상담을 해서
반영을 해야하는 게 아닌가 싶어
디자인전에 원장님 미팅을 요청했고,
1시간후에 재미팅을 했어.
그래서 원장님이 화면모니터에 그림을
그리고 기다리고 있더라고. 이렇게 잡아줄 거라고.
근데 나는 모니터에 싸인펜으로 그린 건 콧대도 높고
내코모양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으니
내코에 직접 잡아주고, 같은 이미지를 생각하는지
사진을 보면서 얘기하길 원한다고 하고
원하는 사진을 보면서 좀 얘기했어.
가상성형한거랑 원하는 이미지 아닌거 몇장
챙겨서 얘길했단 말야.
다행히 서로 비슷하게 생각하는 거 같았는데,
말로는 질문할거없냐고 해도
시원하게 답을 못하시는 거야.
콧대를 높게 하는 건아닌데, 이건 그날 깍아내면
된다는 식. 모호하고 불투명하잖아.
알려주면 내가 지금은 바쁘니까 수술당일날 디자인은
말해줘라 이러심.
그리고 하루 3-4명씩 수술을 하는데
질문을 다받아줄 순 없다면서 보내려고 계속 디자인은
당일 얘기하자고 보내려고 하더라고.
보형물 제작들어가면 의사가 내가 원하는 취향을
알아야 제작 의뢰를 하는 거잖아.
나는 1차때는 상담비를 내고
상담을 했고,
예약금을 걸고 나서도 디자인상담을
이렇게 안하는 병원시스템이 불만인데
이렇게 코모양 상담을 수술 당일에 하는 게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