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6살인 여잔데 성형 손품팔러 왔다가 걱정 고민 가득인 언니들이 많이 보여서 내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 될까 싶어 글남겨
1. 턱끝 윤곽
18살 때 했고 턱끝 1종만 했어
앞턱 1.2미리 쳐냈어 ㅋㅋㅋ 대박이징??
엄마가 내 턱 엄청 콤플렉스였던거 알고 없는돈 끌어모아 해준거라 차마 그 당시 인기였던 “돌려깎기”(사각+턱끝(+광대))는 못하겠더라.. 염치도 없고 무튼 지방 살아서 네이버 카페로 손품팔고 이모랑 서울 가서 발품 두군데 팔았음.
발품 후기도 궁금하면 댓글 남겨줘
사실 한군데는 그냥 시간 남아서 가본거고 이미 내맘속에는 한군데밖에 없었어서 상담 끝나자마자 예약 잡고 진행했엉
결과는 성공
웃긴게 2종이나 3종하는게 아니면 윤곽은 티가 많이 안난다?
나한테만 티가나 내가 봣을땐 미쳤다 진짜 새인생이다 싶은데 남들이 봤을땐 뭘한거야? 뭐했어? 이래 ㅋㅋㅋ
어쨋든 난 만족해 부작용이라고 하면 살처짐? 심하단 생각은 안들었고 솔직히 윤곽하려면 당연히 감수해야한다 생각함
+ 아그리고 내가 성형한 곳 지금은 망해서 없어 ㅋㅋㅋ
2. 쌍수/앞트임
우리엄마가 딸래미 얼굴에 욕심이 생겼나봐..ㅋㅋㅋ
내가 인라인 속쌍에 좀 작은 눈이었거든
19살에 했구 그냥 무작정 내가 예쁘다 생각하는 애 사진들고가서 동네 성형외과의원에서 했어 <<엄마가 델꼬감 아는데라고
이미 쌍커풀이 있어서 찝으면 금방 풀릴거라고 완전절개로 진행했어
진짜 성형하면 눈에서 인상이 제일 많이 바뀌는거같아
못알아보는 애들 진짜 많았고 결과는 애매해.
후가 낫다는 애들 반 전이 낫다는 애들 반
원래 햄스터상이라는 소리 마니 들었고 담배안피게 생겼단 소리 맨날 듣고 살았는데 이젠 아무도 그런소리안햌ㅋㅋ
글구 난 인라인 쌍커풀을 원했는데 앞트임 흉살 때문에 인아웃이 됐어 라인도 자세~~히 보면 살짝 울퉁불퉁하고
근데 남들이 봣을때는 그냥 아무 생각 안들 정도? 그래서 망했다고 생각은 안해. 근데 잔붓기가 ㅡㅡ 한 2년 간듯?
암튼 라인도 그렇고 내스타일 아니라 이번에 쌍수 재수술 생각중이야
3. 얼지
진짜 지흡 지이는 정말 고심하고 또 고심하렴
23살에 했고 울퉁불퉁한 턱라인+사각턱+윤곽후 살처짐 등등 얼굴라인이 맘에 안들어서 사각턱 윤곽 해버릴까 하다가 지흡으로 좀 케어 되려나? 싶어 바비톡 이벤트로 갔어.
실장이 상담 해주고 실리프팅까지 하라 하더라고
그래서 걍 결제하고 그날 바로 했음 왔다갔다 귀찮아서
어린나이에 두번의 성형을 하고 실패한 전적이 없어서 그런가 겁이 없었지 내가..ㅋㅋㅋ
결과는 개망. 그래 살처짐은 좀 사라졌고 지금도 턱밑에 살은 마니 안보여 근데 볼패임이 너무 심하다..
실리프팅도 왜한건지 모를정도로 아무런티가 안나
진짜 지흡을 왜했는지 모르겠을정도로 바뀐것도 없고 패임만 생겼어
한군데 가서 상담받고 바로 한거 개후회 중이야
이거 안했으면 지금 지이나 사각턱 윤곽 생각 안했을지도 모르겠네
대충 썰만 풀었는데 혹시 궁금한점이라던가 성형 후 관리, 병원정보 등등 물어보고 싶은거 있으면 얼마든지 댓글남겨줘 걱정되는거 고민거리 얘기해줘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