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매너 있어서 알고도 말 안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못 알아보는 건지 모르겠어.
코끝은 여전히 딱딱하고 콧물은 많이 나와
마스크 반쯤 끼고 반쯤 벗고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더 못 알아보는 것 같기도 하구
코끝이 좀더 작아졌으면 좋겠는데...
이전보다는 작아지긴 했지만 코끝 작고 뾰족한 사람들보면 좀 부러워
난 코끝 했는데도 아직 동글한 편이야.
둥글납작에서 동글세미오똑이 되긴 했지만
내 로망은 뾰족오똑이었어서 살짝 아쉽긴 하다ㅠ
이래서 모양에 불만갖고 재수하는 사람들이 있나 싶기도 해.
오늘은 코끝에서 살짝 빨갛게 된 부위가 있는데
이게 염증이나 피부괴사의 전조는 아니겠지??
출근해야해서 어쩔 수 없이 머리감고 세수(살살)하고 했어서 걱정된다ㅠㅠ ㅋㅋㅋㅋ
코수술 전에는 마스크 새부리 중형 사이즈 썼는데
지금은 중형 새부리 쓰니까 콧대쪽이 마스크에 닿여서
코 화장이 지워지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대형 사이즈 쓰는데 이것도 좀 신기....
직딩예사들 출근하고 사람들 반응 어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