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바뀌었으니 어제..
경과보러 병원에 갔는데 원장이 급한 일 있다고 퇴근..
근데 그걸 병원도착하고야 앎
예약시간 늦은 것도 아니고 심지어 7분쯤 빨리 도착했어
도착하기 30분 전쯤 언제 오냐고 전화가 왔고, 예약시간 10분 쯤 전에 도착할 거 같은데 확실하지 않고, 지금 00역이라 했는데
도착하니 퇴근……..너무 어이가 없었어…..
차라이 이 사실을 유선상으로 말했더라면 난 그 상태로 다시 집에 갔을 거고, 굳이 환승할 필요도, 병원에 가서 시간 쓰며 감정 상할 일도 없었을 건데 굳이굳이 그걸 병원에서 말함
내가 오고 있는 중이라 답해서 말을 안했대..
이 말 들으니 언제오냐는 전화를 할 때 원장은 이미 간 상태같았어
엑스레이만 찍고 나옴
다음에 오면 주사를 맞고 가라는데;
언제 그 병원을 또 갈 줄 알며
집에서 왕복 2시간이 넘는 거리야
내가 예약시간에 늦은 것도 아닌데..;
내가 오늘도 그 병원 부근에 갈 일이 있는데
그 전에도 일이 있어서
이 병원 경과 관찰가기가 약간 시간이 촉박해서
(지하철, 차로 가는 시간이 동일하게 나와서 차로가면 지하철역가는 도보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 택시비라도 지원해달라했어
그러니 확인 후 알려준다는데
난 솔직히 오늘 내 시간까지도 다 배상받고 싶은데
어찌 책정하기도 힘들고
교통비라도 지원하라한 거 진상 아니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