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여정이었다
일단 설득이 안 된 이유: 병원마다 진단이 달라서 그런지
내가 괜찮다 생각한 거랑 / 엄마가 괜찮다 생각한 거랑
달랐음...
저번달까지만해도 계속 의견 안 맞았는데
두군데 ㅇㄷm ㅇㅇ 재발품 다녀오고 나서
엄마도 생각 달라졌는데
결국 내가 좋다 한 곳에
예약금 거는거 허락해줬어..ㅋㅋㅋ
아직 수술 받은건 아니지만
졸라 행복하다 ㅠㅠ
엄마 몰래 하고 싶진 않았거든 어차피 내 돈이지만
응원도 받고 싶었고 수술할때랑 입원실에서 보호자로 엄마가 있어줬음 했는데
허락 받아내니까 후련하고 넘 좋아 ㅋㅋㅋ
이따 저녁 엄마 좋아하는 닭발 시켜서 먹기로 했는데
퇴근길에 아사히 생맥도 사가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