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하려고 병원 많이 다녀 봤습니다.
여러 군데 상담 다녀 본 결과 끌리는 곳이 있거든요.
그런데 거기 간호사 분 눈이 말이죠 ㅜㅜ
소세지 퉁퉁 아웃 폴드에 완전 티가 확 나는 눈인 거에요.
물론 그 분이 처음부터 그 병원에서 일한 건 아니었을 테니 꼭 그 선생님이 수술한 눈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그건 알지만 왜 이렇게 자꾸 신경이 쓰이는 걸까요?
거기서 수술한 게 아니더라도 재수술은 받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왜 그 언니는 원장님께 재수술 안 받은 걸까요?
ㅜㅜ
대놓고 물어볼 수도 없는 일이고 참 신경쓰입니다.
별 것도 아닌 일로 예민하게 군다고 하실 수도 있는데
막상 병원 정하려니 너무 떨리고 사소한 것 하나에도 일일이 신경을 쓰게 되네요.
그 간호사 눈은 기억에서 지워 버릴까요?
저 어쩔까요? 흑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