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잘 모르는 상태로 들어갔어
처음에 실장님이랑 무슨 라인 하고싶냐 뭐 그런 얘기 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원장님이랑 만났는데
묘하게 불친절하셔서 좀 뻘쭘했어
(근데 이건 다들 그렇다더라.. 어떤곳은 친절하고 어떤 곳은 아니고)
나 딱보자마자 자연스럽게 하는게 나을거 같다해서 그렇게 하기로함
그 집게 같은걸로 눈 짚으면서 첫번째 낮은 라인 두번째 중간라인, 세번째 높은라인 이렇게 나누면서 보여주셨어. 몇미리? 뭐 그런말은 안 해줘서 잘 몰라... 그리고 나는 미간이 넓은 편이라 앞트임도 했음 좋겠다했고 의사샘도 동의하셨어. 앞트임은 확 째는 거 보단 자연스럽게 하는 게 좋다고 뭐 별다른 자세한 설명없이 손으로 눈 잡아주면서 보여줬던거같애
글고 눈매교정도 추천받았는데 내가 겁이 많아서 꼭 해야하냐고 물었을 때 굳이 할 필욘없죠 (하지만 졸려보일수있다 어쩌구 말이 많으셨는데 난 살면서 눈 뜨는데 힘이 든적도 없고 안검하수도 아니라서 속으로 이 병원 걸러야 하나 생각했어...) 그렇게 원장님 상담 끝나고 실장님이 할수있을때 해야좋다. 눈교 추천하는 병원 거르라는 얘기 많이 돌던데 많이 다르다 그런식으로 말했는데 난 그냥 꿋꿋이 안하려고 생각중이거든..
성형상담이 처음이라 좀 어버버했는데 이 정도면 무난한 상담일까? 내가 아는 정보가 그리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