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팔겨부+브라라인+뒷목했고 세미견갑 서비스로 해주심 기록용으로 후기 적어볼게..!
- 수술 당일
가서 탈의하고 압박복 치수재고 실장님이랑 상담+원장님이랑 디자인했음 그러고 수술 들어갔는데 발목 주사가 개개개개개개개아팠음 ㅠㅠ
눈떠보니 회복실.. 떴는데 근육통이 시작부터 있더라고.. 수술은 한시간반만에 끝났고 회복실에서 한시간정도 영양제 맞으면서 이불덮고 좀 잤어 ㅠ 내가 마지막 타임이라 그런지 회복실 선생님이랑 둘이 남아있더라고,, 정신차리고 이온음료 원샷 때리고 죽 데워주셔서 먹고 화장실 갔다가 영양제 다 맞고 퇴원! 회복실에선 총 한시간반정도 있었어. 남들보다 회복이 빠르다고 하셨는데 살짝 몽롱한 상태로 지하철 타고 고터로 감 ㅜ
버스에서는 타자마자 바로 기절해서 자고 아파가지고 타이레놀 하나 먹고 바로 잤어ㅜㅜ
잠옷으로 갈아입는데 팔 올리기 어어어어엄청 아파가지고 겨우 입었고.. 그래도 90도 정도 올라갔어. 팔도 육안으로보기에 꽤 줄었더라고 ㅎㅎ 하나도 안붓고 일단 너무 피곤해서 바로 잠...
-수술 1일차
한번도 뒤척이지 않고 정자세로 잤는데 브라라인이랑 뒷목을 해서 그런지 등이 너무 아프더라고ㅜㅜ 참고로 난 대용량으로 뺌.. 아침먹고 약먹고 졸음이 계속 와서 또 잤는데 이제부터 슬슬 붓는건지? 자기 전보다 부은 것 같고 통증도 좀 더 심해져서 누우면 인나기가 힘들어.. 그냥 꿈쩍이기가 힘들어ㅠ 근데 일상생활은 할 수 있는 정도..? 출근 하려고 하면 할 수 있겠지만 비추천인 정도ㅠ 압박복때문에 압박이 되니까 좀만 움직여도 열 오르는거같은 느낌 들고 행동이 느려짐 ㅠㅠㅠㅋㅋㅋㅋㅋ
난 내일 병원에 소독하러 가서 오늘은 압박복 벗지도 않고 소독도 안해가지고 괜찮은데 이제 내일부터 소독하려고 벗을때마다 얼마나 지옥일지,,
아 참고로 나는 등이랑 뒷목 겨드랑이가 오지게아파 어제 팔 90도 들던거 지금 70도정도.. 근데 이정도면 혼자 머리는 감을 수 있을 거 같기도하고..
근데 누웠다가 일어나면 진짜 힘들어서 팔로 옆에 짚고 복근 힘으로 올라오고 있는데 복부까지 같이 한 사람들은 진짜 힘들거같아ㅠㅠ 휴
2주뒤엔 복부하는데 그 전까진 좀 나아지겠지,,?
한 지 얼마 안된 사람들 있으면 얘기 나누쟝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