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미인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쁘다고 해주는사람두 있고 인기도 좀잇던편이었던것같아요. 그런데, 어쩌다 병원꼬임에 넘어가 필러를 넣었습니다. 앞광대랑 팔자필러...원래는 인생모토가 얼굴엔 절대로 뭐안넣어야지..였는데.. 그날따라 어디에홀렸는지....
여튼 넣고나니 강남언니가 아니라 강남아줌마가됫습니다.
불뚝튀어나온 앞광대옆광대...
혹시 박원순시장이 옥탑방에 산다고해서 기자들이 가서 찍은사진보셨나요? 거기에 박원순부인 얼굴혹시 보셧나요?... 광대가 너무튀어나와서 딱봐도 부자연스러운 모습..
제가 처음에 딱 그랬어요.. 그러다가 두세달쯤 지나서 이제는조금가라앉앗어요.. 막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럽진않은데, 얼굴이달라졌어요
일단 양쪽 눈밑광대부분이 높이가 짝짝이고..옆으로광대가 너무커졌어요.
왠만해서 저보고 무조건이쁘다하는 남친조차 ..전얼굴이낫다고..빼라고하고 오랫만에 보는 친한사람들도 얼굴변했다며..전얼굴이ㅈ낫다고 하고ㅠㅜ
그래서 저는 이제더이상 새사람은 당연하고 오랫만에 보는사람들은 안만나요ㅠㅠ..
변해버린 제얼굴에 실망하고 수근거릴까봐요ㅠㅠ..
내일두 친구결혼식인데 결국 결혼식안가요...
살도 쪄서 옷도 안맞고 옷입어도아줌마같고...
더중요한건 얼굴이요..오랜만에 보는 친구들 못만나겠어요..수근대고 실망할까봐ㅠㅜ.
다들 너무보고싶은데 못가겠어요ㅠㅠㅡ진찐 얼굴보면 볼수록 우울하고 자살하고싶어요...진짜 필러넣으라고 얘기한 실장년 죽이고싶어요ㅠ...
필러 녹이고 싶지만 회사를 다니기때문에 ,또 필러녹이는주사맞고 얼굴부어서 회사가면 이상한 소문 또날까봐 함부로 녹이지도 못하겠어요..미치겠어요
필러땜에 얼굿ㄴ도커지고,진짜죽고싶어요..
사람들도못만나고ㅠㅜ..
진짜...어떻게해요...죽고싶고우울해요
대인기피증걸린듯..
휴 필러넣엇다고어디얘기도못하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