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수술은 이전부터 생각이 있긴 했었는데(비절개눈교)
부작용이나 수술 망하는거보다 수술 하고나서 붓기 심한 상태가 더 무섭게 느껴질 때가 있어
물론 붓기 빠지기야 하겠지만 안빠지면 어쩌지하는 생각도 계속 들 거 같고, 무엇보다 빨갛고 심하게 부어올랐을 내 얼굴 보고 충격받아서 마인드컨트롤 못하고 난리치고 막 그럴 수도 있다는게 가장 걱정돼
아무래도 돌이킬 수 없는건데 그 순간 보고 망했자는 생각이 어마어마하게 몰려와서?
아 내가 평소에 붓기가 조금 있는 편이어서 걱정이 더 심한 거일수도 있는데 다들 마인드 컨트롤 어떻게 했는지 알려준다면 고마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