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가 저번에 5군데 추려서 발품갔다 왔는데 그 중 한곳에서 예약걸고 상담 일주일도 안되서 수술날짜 잡고 오늘 하고왔어ㅎ
정말 다시금 느끼는거지만 성형은 정말 어렵고도 많은 주의를 기울어야 하는 부분인거같아
수술 후 원장쌤께서는 수술 잘 끝냈다고 하셨고(물론 다 잘됬다고는 하겠지만..ㅎ)
내가 수술 들어가기전 상담에서 제발 최대한 얇상하게 그렇다고 찝힌코는 아닌(을매나 까다로운 고객이니 나;;)암튼 엄청 강조하고 연옌코 들고가서 이정도의 1프로라도 닮게 해달라고ㅋㅋㅋㅋ(지금쓰고 나니까 왜 이랬나싶네ㅋㅋ)
글구 수술실 딱 들어가고 바늘 꽂고 막 할때 내가 간호사분들께 헛소리하면 꼭 알려달라고 수술 끝나고ㅋㅋㅋ
그러고 마취 풀리고 있는 와중에 내가 저 이상한 얘기 안했나요 이런 질문했던거 기억나ㅋㅋ
내일 솜 제거하러 갈거고 다행히 머리가 가슴보다 높게만 하면 누워서 잘 수 있다고 하니까 한시름 놓는다ㅎ
아 글구 생각보다 통증은 없고 약간 코밑이 아리는정도? 입으로 숨 쉬는게 좀 불편하고 딱 그정도인거 같아ㅎㅎ
아 추가로ㅋㅋㅋ 나 진짜 웃수저인데 엄마가 수술 끝나고 밥먹는데 내 코 보고 무슨 과일 포장할때 쓰는 스티로폼 같다고 해서 밥 먹다 뿜을뻔ㅋㅋㅋ
아놔 나 코 땡기고 아프다거ㅋㅋㅋㅋ
이제 낼 솜 풀고 경과 지켜보다가 기분 좋아지면 또 글 쓰러올게 궁금한거나 수다떨고 싶으면 댓글 달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