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수술 들어가기 1시간 전인데 진짜 너무 떨려
어제 잠도 푹 잤고 컨디션도 너무 좋은데 지금 긴장감이 장난아님
솔직히 어제 저녁에 과식할 뻔 하긴 했는데 금식 시간도 지켜야하고
소화도 안될까봐 그냥 꾹 참고 숟가락 내려놨어ㅋㅋㅋ
병원은 신논현역인데 혼자 지하철타고 왔고
수술 끝나고는 같이 동생 차 타고 가기로 했어 고생해주는 동생.. 땡큐...
일찍와서 긴장 좀 풀어보려고 몇 글자 끄적일라구 들어왔어
9월쯤이면 붓기도 많이 빠질테고 휴가때 사진 잘 나올수있겠지?
일그만두고 코수술부터 하는거라 휴가 좀 늦어졌지만
진짜 코 수술만 해도 이미지 많이 바뀐다는데
저도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