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성형 5개월 차... 모양은 이쁘고 만족해
하지만 코수술... 일케 불편한거엿냐구ㅜㅜ 난 몰랐어
사실 첫코수술이지만 별 생각없이 바로 수술대로 가버린거긴 했어... 원래 귀찮은거 싫어하고 생각이 좀 짧은 편이라...
근데 수술하고 5갸월차... 난 5개월이면 그래도 걍 수술하기 전과 똑같을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짱 불편해........
잘때도 코가 엄청 무거워 진짜..... 뭔 10g 짜리 추 달아놓은 것 같아 아오
주기적으로 띵띵 부어서 머리아프고 약 챙겨먹어야해
붓기 염증 제거 약 거의 일주일마다 한통씩 사는 것 같아
뮬론 내가 설레발 치는건 맞긴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코수술을 한 입장에서 진짜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수술 망한거 아닌가????????? 허는 생각으로 바로 치우챠서..... 어쩔수가 없어..........
구리고 운동같은거 엄두가 안 나
내가 자전거를 아침마다 좀 타야해서 억지로 타곤 있는데 덜컹덜컹 할때마다 코가 붓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져; 아 진짜 이거 미칠 것 깉아......... 그래서 출근항때마다 욕이 절로 나와
덕분에 지금 에버렌드 같은거 엄두도 안 나
가면 자전거의 2배겟지??? 갓다가 원심분리기에 들어간 사람처럼 코가 내 육신과 분리되는거 아님??? 싶어서...
또 웃을때마다 낄낄 웃다가 급정색하고 바로 거울봐;
사실 수술 때보다 많이 처졌거든
그래서 더 처질까봐 너무 무섭고 그랭...
수술할때 친구랑 같이 가서 친구랑 돌아왓엇는데 일주일동안 같이 잇다가 겁나 웃엇거든... 그래서 친구에게 비명지르면서 나 웃기지 말라고 한적도 있엇어 진짜 코가 실시간으로 내랴 앉는 갓 같아서;...
하... 코수술... 진심 불편해... 세수할때도 먼 금덩어리 만지는 것처럼 세수하고... 세수 하는 시간만 거의 15분이야
물론 금덩어리 맞긴해
암튼 그렇다고... 짱 불편해... 예뻐진것과 별개로 인생의 행복이 많이 사라졌어
일케 죽을때까지 살아야한다니 믿을수가 없다
하지만 이쁘니까 됏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