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이 좀 긴데 볼 사람만 봐!!
첫 번째 코 수술 후 코끝이 살짝 내려가서
2년 전에 신논현역 대형병원에서 대표원장한테
코 수술을 했어
근데 난 일단 전혀 들린 코가 아니었는데
수술 후 코 끝이 너무 많이 들려있는 거야
콧구멍 모양도 용코 모양에
콧구멍 짝짝이에 수술 전보다 코 훨씬 막히고 자가 늑 뗀 곳은 상처 아직까지 엄청 크고 ㅋㅋㅋㅜ 아주 가관이였음
그래서 그 당시 부목 떼는 날
원장한테 얘기했더니 이쁘게 잘 됐다면서
부기 빠지면서 내려온다네(?)
난 그걸 믿고 6개월 동안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하나도 안 내려왔어 ㅜㅜ 그러고 망연자실하고 바쁘게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 취업도 하고 좀 시간 여유가 돼서 다른 유명한 코 재수술 병원을 알아보다가 상담만 내년초까지 꽉 차 있다는 ㅇㅇ성형외과 리얼 모델을 지원했는데 연락이 와서 병원에 갔어! 근데 나보고 실장님이 콧대에 염증이 찬 것 같다는 거야(전까진 전혀 몰랐음) 그래서 급하게 원장님이 확인하셨는데 염증 난 거 맞는 것 같다고 수술 한 병원 가서 확인을 해보래 그래서 결국 난 이 기회를 놓치고 전에 한 병원에 연락을 했지 염증이 난 것 같다 빠르게 예약을 잡고 싶다!
그랬더니 무슨 거의 한 달 후 상담이 가능하다는 거야 난 순간 너무 화났지만 그래도 확인은 해봐야 되니깐 예약은 잡았어 그 이후에 난 1달 정도의 시간을 못 참고 결국 다른 병원들 발품 여러 곳 판 후에 얼마 전에 재수술한 상태야! 아무튼 코 모양까지는 어느 정도 이해한다 쳐도 코 염증 난 거 안 후에 원장님, 실장님, 직원들의 태도 등등의 이유로 강ㄴ언니에 비추한다고 댓글 몇 개 달았더니 나한테 실장이 연락 오더라 ... 글 내려달라고 ㅋㅋ 그래서 나는 내 상황을 말하면서 그러한 이유로 난 비추한다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댓글 단 거라고 했더니 자기네 환자분들이 내 비추한다는 댓글을 보고 예약 취소를 했다는 거야. 자기도 나보고 상황이 안타깝다 상담 바로 못 잡아드린 건 죄송하다 했지만 그러면서 나보고 이렇게 공개적인 곳에 올리는 건 영업 방해라고 했나? 아무튼 지우지 않으면 법적으로 내가 힘들어질 거라고? (거의 반 협박이었음).
심지어 나 이날 코 수술하고 회복실에 누워있는 상태였는데 전화 온 거였음. 근데 나보고 무슨 당일까지 다 지워달라고..ㅋㅋ 하
결국 댓글 다 지우긴 했지만 열받아서 병원 공개는 안 해도 이렇게 성예사에 올려 ㅠㅠㅠ 물론 저기 병원에서 정말 수술이 잘 된 사람도 있겠지만 내 생각엔 저기 병원 댓글이랑 글 관리 하고 있는 느낌은 분명해!!! (그것도 모르고 난 잘된 후기만 보고 속아서 한거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는 다들 나처럼 여러 번 하지 말고 코 수술 병원 꼭 굿 초이스 하고 갠적으로 난 개인병원 진짜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