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름에 원래 빠지 자주가는데 웨이크보드 좋아하거든 유일하게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인데 코수술하면 이거 못타는거야?ㅠㅠ 수술하기 전까지만 해도 무서워서 떨고 망하면 어쩌지 잘못되면 어쩌지 안 좋은 생각 했었는데 수술하고 마냥 좋기만했거든 근데 웨이크보드 타면 코 잘못될수도있단 글 봐서 불안하당... 아근데 첨에 걱정했던것도 이제와서 생각하면 정말 귀여운 생각들이였던것 같기도ㅋㅋ 객관적이면서 과장없이 얘기 해주는 곳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크에서 리스크까지 다 얘기 잘해주고 당연히 신뢰도도 높아졌던것 같고 솔직히 수술하고 좀 힘들긴 했던게 솜도 끼고 있고 붓기때문에 얼굴이 땡기는 느낌과 코로 숨을 못 쉬니까 입도 엄청 말랐고 밥맛도 없어지고 어떡해보면 당연히 수술이라는걸 쉽게 생각하면 안되는거니까 이런 과정도 있어야되는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