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12월달에 풀페이스지방이식 1차 수술을 했고 이번년도 2월경 2차를 수술했었어.
원래 일자형 이마에 심하게 살이 빠지는 바람에 비대칭에 일자형 이마가 더 부각 되어 보여서 동안이 되고 싶어서 수술을 했지만
저는 지금 성괴가 됐어.ㅠ
웃을때도 부자연스럽고 얼굴이 땡기고 양 윗볼이 빵빵하고 코와도 균형이 전혀 맞지않고 그것때문에 눈이 더 작아보이고 움직일때 마다 눈가주름이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러워 질거라고 믿었는데 이미 생착이 되서 안빠진다고 하시더라고ㅠ
허벅지를 뺀부위는 근육통은 다나았지만 4달이 지난 지금도 양쪽 윗부분의 흉터가 남아있고..
이마만 했어도 됐을텐데 너무 후회가 되고 차라리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있는 그대로 살걸 후회가 되네.
모든 분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지방이식은 부작용이 생기면 석회화, 볼빵빵, 비대칭 등이 더 심해지고
부작용이 있으신 분들도 없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의사선생님이 권장하더라도 과하지 않게 하거나, 전체가 아닌 콤플렉스인 부분만 대칭에 맞게 수술하기를 추천해.
그리고 무엇보다 어떠한 수술이던 간에 자신에게 꼭 필요한 수술인지 고민후에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