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잠 못드는 새벽이라 글 남겨봐.
1. 성예사, 여우야, 바비톡, 강남언니 등 후기 좋은 곳만 있는 병원 거르기
-> 대개 후기 이벤트로 할인 받아. 거기에 혹하지, 나도 그랬고. 하지만 거기 할인가가 다른 병원 정가라는 거. 다시 말해 할인해주는 게 아님)
부작용 난 환자들은 후기 못 쓰게 하고, 쓰더라도 병원측에 먼저 사진 및 내용 안 보내면 후기 못 씀.
후기이벤트 없는 곳 위주로 알아봤으면 좋겠어.
또, 주기적으로 3주, 1개월, 3개월, 6개월 이렇게 텀 두고 올라오는 글들이 후기 이벤트 글 확률이 높아.
2. 수술 희망하는 병원에 대한 안좋은 후기 및 병원 대처법을 확인하자
-> 예를 들어 부작용도 이해가능한 부분에서 발생했고, 병원에서도 책임감있게 행동하는 곳은 괜찮아. 드물게 양심적인 병원들이 있어, 거긴 괜찮다고 봐 그치만 이것도 백프로는 아니야. 양심이 있을지는 내가 겪어보기 전까진 모르는 거니까.
3. 웬만하면 원장님 3인 이하 병원 가기
-> 주관적 의견이지만, 원장님이 많을 수록 병원 규모가 클수록 사후관리가 안돼. 수술 전에는 관리 다 해준다고 하겠지만 수술 후에는 변해. 왜냐? 환자 한명 없어도 병원 운영에 지장없거든. 한명? 아니 수십명이 부작용 호소해도, 사고 발생해도 중대형 병원은 지장이 없어. 합의해주면 그만이니까. 또 보험 들어놨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크게 손해 보는 게 없어.
4. 상담시 부작용 꼭 언급하고, 의사 및 실장 반응 파악하기
-> 부작용 없어요, 우리 병원에서 부작용 난 병원은 1명 밖에 없었어요 라는 식으로 말하는 의사 및 실장은 거짓말하는 거야. 차라리 부작용 가능성 다 언급해주고 그 후 대처법에 대해 말해주는 곳이 더 나아
5. as기간은 병원 선택에 있어서 크게 고려하지 말기
-> as 기간이 길면 의사가 실력이 있어서 자신만만하구나, 싶을 수 있는데 그건 아니야. 실제로 긴 as 보증기간으로 광고하던 병원에서 수술한 환자들 부작용 호소한 분들 한 두명이 아니었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길어도 꼭 읽어줬으면 좋겠어.
나처럼 약물 복용해도 없어지지 않는 통증과 외형 문제 발생으로 인해 밤새면 안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