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의 100일다되어가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저는 코수술이랑 귀족자가지방이식을 한 후 가장 예뻤던 상태(제 주관적 생각)에서 남친이 저에게 반해서 사귀게 되었어요. 그런데 수술한지 거의 반년이 되어갔을때, 남친이 저에게 얼굴이 좀 변한것 같다고 하는거에요ㅠㅠㅠ물론 저도 느껴져요 콧대는 대부분 빠졌고 귀족에 넣은 지방은 100퍼센트 다 빠져서, 콧대는 낮아지고 팔자주름도 다시 패였어요. 남자친구가 성형에 대해서 별로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는거 알고 있어서 말하지 않고 있는데요. 언젠가 말해야 하려나요? 물론 서로 많이 좋아하고 있구, 아직까진 저에게 사랑한다, 예쁘다 이런말도 해요. 하지만 전에 저에게 얼굴이 변한것 같다고 한게 거울을 보면서 문득문득 생각이 나요. 얼굴에 만족감이 있었을땐 고쳐졌던 외모콤플렉스도 다시 도지는것 같구요,,솔직히 저도 남친 얼굴보고 좋아한 거고, 남친도 저 얼굴보고 좋아한건 맞거든요. 지금은 꽤 오래되어서 그것만은 아니긴 하겠지만 반했던 외모랑 점점 달리지면 마음도 식을것 같은데 어떻게 하죠,, 말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