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먹으면 요요가 올것같고.... 몰려오는 폭식 욕구가 너무 무서워요 ㅜㅜ 너무 우울해지는데도 이 약이 제 면역을 빼앗아 가는 기분인데도 끊지를 못하겟어요 그렇게 삼년을 먹고 있어요.... 먹다가 내성 생겨서 효과 없으면 삼일을 끊엇다가 다시 먹으면서 다시 효과를 보려고 해요ㅠㅠ 운동으로 빼는게 제일이고 식이요법이 중요하단 걸 알지만 약을 먹으면 축축 쳐지고... 힘도 없고 피곤하고.... 운동 조금 하려고 하면 세상이 핑핑 돌고 너무 무식하고 안 좋은 걸 알면서도 이 약을 놓지를 못하겠어요 내가 너무 답답하 주변에 이 약에 대해 고민을 털어 약에 너무 의존이 강하다며 주변에서 말리는데도 숨겨서 먹으면서 매일 매일 먹고 있어요.... 지금도 그래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구 답답하구 그만 머겄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돼요.... 아침 점심 저녁 하나라도 못먹으면 살이 찐다는 압박감에 일도 손에 안잡히고.... 오로지 약을 먹어야 한단 생각 뿐이에요ㅜㅜ 진짜 너무답갑해여 저 어쩌면 좋을까요... 평생 먹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