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너무너무 기분 좋아요 ^^
아이들이 놀리면 어쩌나..하는 생각에
잠도 잘 못이루고 그랬는데요~
학교 교실문 열자마자 애들이 막
우르르 달려오더니 눈을 보여달라고 하는거에요~
저는 잽사게 가려버렸죠 ㅋㅋ
결국엔 그냥 반애들한테 다 보여주게 됬는데
다른반 친구들이 막 와서 어떻게 알았는지
또 와서 보고 ~
근데도 기분좋은건 ~ 너안같애~ 정말변했다~
근데 되게 이뻐졌다 ~ 눈커졌네??외국사람같애..
이런소리를 들었어요 ~ 그리고
논스톱에 나오는 구혜선 아시죠?
구혜선 닮았다는 소리까지 듣구요 ~ 캬 ~
기분조아요 ㅋㅋㅋㅋㅋ
또 다른반에 어떤애도 수술 했다는데
걔도 함 만나봤는데
저보고 수술 진짜 잘됬데요 ~
왜케 잘됬냐고 도대체 어디서 했냐구
그러더라구요 ~ ㅋㅋ
그아이도 잘됬던데..ㅋㅋㅋ 암튼 기분이 최고 !
담임선생님은 남잔데 막 보고 놀래면서 ㅋㅋ
좀 놀리긴 햇지만 ㅋㅋ 별로 그다지
상처입고 막 그렇진 안앗어요 ~ ㅋㅋ
아무튼 애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너무 반가웠고 ~ 개학식내내 떠들고
노느라 정신이 없었구요 ~
학교 끝나고도 친구네집갔다가 친구 교회 놀러갔따가
그리고 부평가서 막 발렌타인데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던데요 ㅜㅜ 근데도 그냥 당당하게
막 거리를 휘젓고 다녔지요 ㅋㅋㅋ
근데 사람들 신경을 안쓰다보니깐 ㅋㅋ
그냥 수술 하기 전처럼 평범 하게 막 돌아
다니게 되더라구요 ~ ㅋ 사람들도 안쳐다보고
ㅋㅋ 너무 기분조았어요 ^^
오늘 하루종일 또 돌아다니다보니깐
붓기가 어느새 더 빠져버렸네여 ㅜㅜ
이러다 속쌍컵될까바 두려운.......ㅜㅜ
저는 굵은라인이 좋거든요 ^^
ㅋ 학교 갔다온 후기 그냥 주저리 늘어놨네요~
여태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