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1년 8월 말에 양안 쌍커풀 낮추기+ 왼쪽 눈매교정 수술 했고 1년6개월 정도 됐어 처음 수술 후엔 눈꺼풀이 빨갛게 올라오는 문제만 있었는데, 1월 부터 눈이 무겁고 잘안떠지기 시작하더라고. 6월부턴 눈안에 물이 찬느낌이 계속 들었어 그러고 7월에 나아졌는데 8월부터 안에 실이 긁히는 느낌이 심해져서 지금까지 계속 대학병원 안과도 가보고 했지만 크게 나아지지 않았어 10월부턴 귀가 먹먹하면서 이명도 생기기 시작하고 11월부터 귀에 힘이 들어가더니 12월엔 귀가 멍하면서 잘 안들리나싶고 머리에도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어 지금은 입 움직일때 턱관절도 당겨.. 이렇게 계속 증상이 전체적으로 퍼지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했던 병원에서 풀어준다고 해서 풀려고하는데 ㄷㅈㅅㅁ병원에선 내가 눈꺼풀이 눈에 너무 달라붙어있고(여유분이 없어서그런듯) 눈꺼풀 전체적으로 흉도 많아서 눈을 움직일때마다 눈꺼풀의 흉들이 눈을 계속 자극하기때문에 눈이 불편한거라고 하더라고.. 수술한의사가 고정을 너무 세게하고 흉을 너무 많이 만들어 놓은 탓이라고 하니까 또 수술한 의사한테 신뢰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푸는 수술을 받아도 되나 싶어 ㅠ 가장 문제가 되는건 나같은 케이스가 경험상 좋아질 확률이 많이 없대 50프로도 안된다고 하더라고.. 수술하고 내가 알지못하는 지금보다 더 심한 증상들이 생기면 내가 감당이 될까, 이때껏 버티는것도 너무 힘들었는데 싶고 그냥 살아야 하나 싶어.. 맘편하게 ㄷㅈㅅㅁ에서 하는게 맞나도 싶고..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조언 좀 부탁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