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몇번 글을 남겼었는데요..
속상할 때면 위로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기와서 남기게 되더라구요..
저번에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올렸었는데
아는친구한테 들어보니깐 정말 제가 쌍꺼풀 수술해서 헤어진거랑 다름 없더라구요..
쌍꺼풀 수술한다고 미리 다 말했고 남자친구도 하라고 말하고 수술하고나서 언제 만날 수 있냐고 그렇게까지 했는데..어떻게 사람이 그새 변할까요
친구가 왜 깨졌냐고 물어보니깐 남자친구가
"한달동안 못만나서'이래서 친구가 "수술해서 그렇잖아"
이러니깐"그러니까"이렇게 대답했대요
솔직히 한달정도는 아니였거든요..전 다 이해해 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몇일 못만나도 기다려 주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깨질때 한달동안 못만나서 그렇다고 그런식으로 얘기했었는데 저는 그래도 다른 이유가 좀 있을 줄 알았어요
그래도 자기가 잘못한것도 생각하면서 헤어지는줄 알았는데..
지금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하는걸까요?
남자친구 입장은 생각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