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쌍수할 때 병원 고른 기준 써볼게
-소개
-의사 2명 이하(마취과 의사 제외)
-예약금 강요 여부
-상담실장과의 상담 시간
-병원 내부 분위기(?)
대충 이정도였음
일단 상담 예약 전에 병원 고를 때 지인소개로만 병원 추렸어 잘 된 지인들한테 병원이랑 원장 이름 물어보고 예약함 (공교롭게도 내가 상담했던 병원들 전부 의사 2명 이하였음!)
상담 할 때 상담실장 태도도 좀 많이 봤는데 상담실장 혀가 길면(말이 많으면) 갑자기 신뢰도 뚝뚝 떨어지더라구ㅋㅋㅋ 내가 상담 갔던 병원 중에 한 병원은 상담실장 중에서 제일 오래 한 것 같은 분이랑 했었는데 엄청 말 많고 예약금 강요하고 사람 정신 쏙 빼놔서 결국 예약금 걸고 나왔었거든..ㅋㅋㅋㅋ 바보같이.. 그래서 그 이후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상담 다녔던 것 같아
암튼 그리고 마지막은 내 개인적인 생각이라 여기까진 안 읽어도 되긴 한데 병원 내부 분위기야 이게 무슨 말이냐면 좀 병원다운 병원이 있고 치과 피부과스러운 병원이 있어 그렇다고 치과랑 피부과는 병원이 아니다 이런 말이 아니야 성형외과는 아무래도 수술을 하는 병원이다 보니 좀 깔끔하고 데스크에 직원도 좀 있고 그런 편이잖어?(나만 그렇게 느낀걸지도 모르지만) 근데 내가 갔던 또다른 병원은 상담실장 한 명이고 그 사람이 데스크에 앉아있다가 내가 상담하러 오니까 데스크를 비우고 나랑 상담을 들어가더라구..ㅋㅋㅋ 병원에 환자 한~명도 없었고... 그 병원은 내부 분위기때문에 안 간 건 아니고 상담실장이 말이 너무 많고 수술 뭐 해야 될 지 권유가 아니라 결정을 해주길래 패쓰하긴 했지만 병원 내부 분위기도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해!
참고로 나는 수술한 지 한 달 좀 안 됐고 잘 됐다는 소리 진짜 많이 들어 요즘ㅋㅋㅋ 큰 붓기는 다 빠졌고 잔붓기는 하루하루 빠지고 있어 3일 전에 찍은 셀카랑 오늘 찍은 셀카랑 눈이 달라 더 자연스러움!
사진은 인스타 필터(보정 없이 블러? 흔들리는 느낌만 내는) 씌운 채로 찍은 거고 보정은 전혀 없음!
좀 시간 지나면 내릴게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병원이랑 원장님 성함은 브로커 의심 받을 것 같아서 못 알려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