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통이 수박반통이라서 두상성형 알아보고있습니다.
별 희안한 고민거리,그런수술까지 해야하나 박탈감과 현타와 어이없음 등등
감정이 드는데
사람많은 곳을 가면 손이 뒷통수로 절로 가서
머리볼룸 살리기 바쁜 저를 보네요.
요근래 인생사가 무료하기도 하고 별다른 이벤트도 없어서
수술마음먹고 알아보고있습니다.
사실 그렇잖아요?
여자들 자신감 회복을 위해 가슴수술을 하고, 코수술을 하고, 머리털없음 심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이야 많이 없어서 나의 감과..삘...음 여기가 젤 낫다라는 판단하에
병원을 골라서 내년초에 해야겠다생각하고있네요.
두상 이쁘신 분들 축복받으신거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