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늦잠자서 진짜 세수만 대충 하고 갔거든 혼자 가는 거기도 하고 약간 만만해 보일까 걱정됐는데 상담실장이 진짜 엄청 친절하셨음
원장님은 진짜 라인을 거의 스무 번 정도는 계속 잡으셨어.. 내가 원래 눈두덩이 살이 많은 편이고 오늘은 특히 더 부어서 쌍커풀이 진짜 안 만들어졌거든..ㅋㅋㅋㅠ
내가 아마 거의 마지막 타임이었을 건데 막 피곤하거나 귀찮은듯한 느낌은 없으셨어(그런 경우도 있다 해서 좀 걱정했는데 그런 건 없었음)
절개랑 눈매교정만 추천해주셨어
질문 여러 개 했는데 다 친절하게 알려주셨고 사진 보여드리면서 이런 눈 가능하냐는 질문에 이건 힘들다 이건 가능하다 솔직하게 대답해주셔서 좀더 믿음이 갔어
그리고 다시 실장님이 오셔서 가격 책정했는데 어느정도 생각하냐길래 잘 몰라서 좀 높게 부르기도 했고 처음이라 어버버 거리니까 약간 가격이 조금씩 올라가더라ㅋㅋㅋㅋ 이부분은 좀 별로였고 생각보다 가격이 딱딱하게 고정되어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느껴졌어 그래서 오히려 나중에 디씨 가능성도 좀 있겠더라고
암튼 상담 내용은 괜찮았는데 마지막이 좀 그랬음 몇 곳 더 가보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