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주 뒤에 수술 날짜 잡았어ㅋㅋㅋ 실감이 안 나. 고등학생 때부터 그렇게 노래부르고 다니던 코성형인데...
내 인생에서 이렇게 큰 돈을 써본 적이 거의 없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돈 들인 만큼 만족스럽지 않으면 어쩌지? 싶기도 하고
부작용 걱정되면서도 망하면 넣었던 거 빼면 되지 싶은 안일한 생각도 들고
이전보다는 분명 나아지겠지 싶은데 또 몇백씩 쓰면서 고칠 가치가 있는 얼굴인가 싶고ㅋㅋㅋㅋ
이 돈이면 평생 자랑하면서 들고다닐 가방을 하나 더 사는데 싶기도 하고
싱숭생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