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조금 유명한 병원으로 첫 발품을 갔어
내가 지방에 살아서 발품을 손품으로 좀 찾아보고 내가 원하는 모양에 부작용 사례가 덜한 병원으로 찾아서 갔어
우선 내 코가 낮고 짧고 비주도 많이 없어서 그냥 인중에 붙어있는 느낌이야 복코는 아니지만 약간 메부리가 있기도 하구,,
상담 때 들어보니까 실리콘+비중격+귀연골 이렇게 나왔거든??
ct는 따로 안 찍어봤고 열어보지 않으면 비중격 사이즈를 알 수가 없다고 하셔서,,!!
내 비중격이 작을 수도 있어서 열어보고 사이즈가 부족하면 기증늑까지 쓴다고 하더라구
(근데 진짜 ct로는 비중격 사이즈 모르는 거야??)
상담실장이랑도 얘기했는데 그 병원 원장님이 비중격을 약간 떼는 게 아니라 거의 남기지 않고 떼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다른 글 읽어보니까 이게 되게 위험하다고 봐서,,ㅠ
글구 첫수인데 생각보다 가격이 좀 비싼 거 같아,,
우선 내년 7월에도 다른 곳 예약해둬서 상담 받고 재료 어떻게 쓰는지 매치해보고 결정하려구ㅠ
혹시 나랑 비슷한 고민이 있거나 이미 한 예사들 있으면 정보 좀 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