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전만해도 얼굴지방흡입 후기들을 보면서 어떻게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후기를 남겨볼까해.
나는 더씨엘에서 1달전쯤 팔자위볼살 부분을 지방흡입을 했고, 경과에 만족하고 있어.
지방이식이 과주입되어서 양볼 합쳐서 5cc정도 뺏고, 한달이 지난지금 딱 적당히 잘 빠진것 같아.
조금 더 빼도 되긴 하겠지만, 얼굴지방흡입은 특히나 과도해지는 순간 바로 부작용이 생길수 있기에 오히려 이게 더 안전하다고 생각해.
병원을 알아볼때 얼지흡으로 이름이 있는 곳을 거의 대부분 알아봤고, 그중에서 아큐를 쓰는 곳은 제외했어.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큐는 스마스층에 손상을 줄수도 있다고 해서.
또 팔자위 부분은 턱부분과 달리 유착이나 울퉁불퉁 패임이 바로 티가 나는 곳이라 정말 수술 날짜 잡고도 덜덜 떨었어.
내가 저 병원을 택한 이유는 보수적으로 안전한 만큼만 빼고, 순수 캐뉼라로만 다른 기계안쓰고 흡입을 해서, 또 이쪽으로 시술건수가 많으니 경험도 많을 것이라 생각해서 였어.
다행히 부작용 없이 수술이 잘 되었고, 경과는 1일후에는 안에 넣은 마취용액때문에 다람쥐처럼 붓고, 2일차~3주까지는 큰붓기가 계속 빠져.
3주차부터는 윤곽이 슬림해지면서 거울을 보고 만족하게 되었어.
물론 캐뉼라가 지나간 부분에는 약간의 뭉침이 있는데 이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고 웃을때 본인이 근육쓰는게 뭔가 조금 불편하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야.
나도 이 수술에 대한 안좋은 후기들이 있어서, 수술하는 당일까지도 너무 떨었어.
그래서 수술받고 꼭 후기를 남겨줘야지 다짐을 했어서 한달이 된 지금 후기를 남겨.
어떤 수술이든 최대한 1~2달 정도 공부하고 또 각종 후기들을 많이 읽으면서 부작용이 자주 보이는 곳은 리스트에서 제거하길 바래.
그리고 상담을 다니면서 자기 상태에 대한 의사의 의견을 잘 들어보고.
또 수술이라는게 운빨,시기빨도 상당히 있는 것 같아.
내가 한곳도 나는 부작용 케이스에 대해 아직은 후기를 못봤지만, 또 어떻게 될지는 정말 모르는 것이니까
수술을 안했을 때와 했을 때에 대한 리스크와 어드밴티지에 대해서도 본인스스로 잘 한번 생각해보길 바래.
이곳은 지흡하시는 분은 남자원장님 1분이시고, 가격은 병원에 개인적으로 문의를 해보길 바래.
나름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네.
그럼 모두 더 예쁜 날들 기다리고 있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