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 눈 코 하러 갔거든요.
몇일전 상담 받은 후 시간을 정하고.. 퇴근시간 때문에 약간 늦을수 있을거 같다고 하니까 팔팔 뛰며 간호사 왈 오늘 수술이 제뒤에도 사람있으니까 쫌이라도 늦으면 나한테도 피해도 다른 사람한케도 피해라고 꼭 일찍 오라고 그럽디다.
그래서 욕먹으면서 퇴근 일직하고 병원 갔어요.
간호사 가 금방 되니까 좀만 기달리라고 해서 기달렸어요.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한시간 두시간 지나고
세시간 넘어가도 미안하단 말 하나 안하고 계속 금방 된다고 만 말하고 재수업는 없는 말투로..
욕먹으며 일찍 나온게 억울하고 세시간 냠게기달린거 짜증나고.. 그 ??? 없는 간호사..
원래 수술할때 그정도 기다리나요? 내가 넘 흥분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