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 한달차

코수술 받은지 거즘 한달하고 보름 지났는데

코수술 받고 이주 지나니까 갑자기 코끝이 페여서 무서워서 병원이 멀어 방문은 못하고 카톡으로 문의했는데

내 담당 상담실장이 그냥 병원에 빨리 방문해야한다며 방문예약날짜만 물어보길래

내가 갈수가 없는 상황이라 경과지켜보고 심해지면 올라간다 했더니 안된다고 빨리 오라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못올라갔어

그러니 삼주가까이 되니 페인게 살이 차고 빨간점만 생기고 별다른 이랑없길래 그냥 심한 염증은 아니였나보다 하고 안심하고 넘어갔지

그러고 난 하루매일 코사진을 찍었었는데 콧구멍이 심하게 짝짝이 였는데 붓기때문에 그런가보다 했지만 내심 신경 많이쓰였지

정작 나는 못느끼는데 주변에서도 코가 휜거같다라는 말을 많이 하니 모든게 동반되서 날잡아서 병원가야겠다 싶었는데

올라갈 일이 있어서 병원 예약하고 상담 받았는데

한달간 경과봐야 한다고 사진찍고

내가 3분 늦었는데 앞에 사람많이 대기중이라며 붓기레이져치료 받고 기다리라해서 붓기레이져치료 받고 상담받았는데

의사샘이 전후 사진 보여주는데 코끝이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데 코가 진짜 보니까 많이 휘었더라구

그래서 보고 많이 휘었네 이러니까 의사샘이 코끝다시묶으면 된다고 수술날짜 잡고가래

1시간 기다렸는데 3분 상담받고 끝낫어…

여튼 그러고 앞에 코디네이터랑 수술예약 잡을려 하는데 무슨 계약서?같은거 들이밀면서 읽고 약복용이런거 다 물어보고 수술날짜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하는게 좋다했는데 내가 시간이 안나서 다음주 로 잡아야 한다니까 괜찮다고해서 다음주 로 잡고
수술예약 잡았는데

물어보니 수면마취로 진행되고 퇴원은 바로 퇴원하고 다시 병원안와두 된다고 하는데

의사샘이 슈슐날짜 잡고가라고 해서
금액 별도로 청구되냐고 물어보진 않았는데

물어봐야되나??

/ 코휜거 재수술 받았어
휜거는 진짜 주변에서도 눈에 띄게 보일정도로 일직선으로 잡혔고
비개방으로 진행되서 콧구멍 안쪽으로 수술한거같아
내가 개방은 싫다했거든 실밥 다시 풀러 오는 것 도 그렇고 자주 개방할수록 코가 받아들여지는게 더뎌진다해서
여튼 전코가 좀더 높았어서 개인적으로 전코가 더 마음에 들긴하지만
콧대도 맞쳐지고 옆태도 높고 예쁘게 잘되어서 지금 만족해

병원가서 코끝이 왜케 뭉툭하냐고 의사샘한테 찡찡되니까
' 수술한지 한달 밖에 안됐잖아 " 이래서 바로 납득하고 침묵햇어 ㅋㅋㅋ맞는말이니깤ㅋㅋㅋㅋㅋ

그래서 경력도 많으시고 유명하신 분이라고 소문자제 하신분이라서 더 믿음이가고 맡겼던거 같애
그리고 솜은 첫날에 뺏고 이틀날 안쪽 솜 빼야한다고 했는데 일때문에 집에서 내가 뺀다햇어
여튼 난 3번째라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코는 아~주 만족해!

/코 휜거 a/s받고 난 후
수술 받고 다음날 코속에 솜 넣어둔게 있다며 빼야한다고 다음날 오라했는데 바로 출근해야되서 시간 안된다니까 집에서 빼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다음날 집에서 뺄려고 소독제랑 핀셋 샀는데

뺄려고 하는데도 도저히 안 빼지는거야 그래서 카톡으로 문의 했더니 더 깊숙히 넣어서 빼보라는거야( Ĭ ^ Ĭ 

안되서 이빈후과 가서 뺀다니까 그렇게 해도 되지만 당일날 바로 빼야한다며 계속 빼보라 길래

도저히 뺄려 해도 안빼지니까 짜증나서 이빈후과 가서 내시경 보러 갔다? 근데 솜이 없는거야

심지어 담당실장은 연락이 안되더라 ¯ࡇ¯

그래서 없었다고 하며 코디네이터한테 좀 짜증난 내색을 했는데


내 기분 이해 한다면서 죄송하다 하더라고¯ࡇ¯

그리고 다음날 실장한테 연락와서 연락 들었다고 다음에 오면 붓기레이져 서비스 해준다면서 그러더라

여기 좀 잘한다고해서 믿고 갔는데

살짝 공장처럼 찍어대는 느낌이라 다들 분주하고 바뻐

또 나 재수술 받은날 3시 였고 10분 일찍 도착했는데 2시간 기다리다가 받았고 수술대 누웠는데 의사샘이 늦게와서 얼굴도 못 보고 수면마취 맞고 잠들었는데

수술받고 잠을 깼는데 주위에 간호사랑 의사도 아무도 없고 수술실에 덩그러니 혼자 누워있었고 수술 받고 추웠는데 위에 담요 덮어져 있는것도 없어서 진짜 영안실에 있는 시체 같았어

비몽 사몽으로 코수술이 다 된건지 몰라서 너무 추우니까 목소리도 안나오는데 막 춥다고 소리 고레고레 몇번 지르니까 간호사가와서 휠체어에 태우고 환자실로 데리고 가더라

내가 거즘 600만원 주고 코수술 받은건데 환자를 좀 되게 고기처럼 대하는 느낌이라 별로 인거 같애

글고 코수술 받고 이상하게 코에만 좀살여드름 같은?? 도돌하게 나있고 코끝은 아직 짝짝이더라고

여튼 뭐 진짜 소문듣고 잘한다고 해서 가는 것 보단
정말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했을때 자기한테 걸맞는 곳으로 가는게 좋을거같애

처음에 상담받을때 의사샘이 담배피고 왔는지 손에 담배냄새 나고 했어서 여기서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경력도 많고 유명하시다해서 믿고 맡겼는데

수술결과는 나쁘진 않지만

수술 응대나 상담같은건 별로야

수술 받고 간호사가 주의사항 읽어줄때도
글에 적혀있는 것만 달달 읽길래
좀 이상해서 일부러 이거 뭐냐고 물어보니까

설명도 못해주고 그냥 적혀있는 글만 읽는거더라고

여기 여튼 좀 지금 생각하면 기분에 쎄하고

손님은 많은데 공장처럼 찍어대는 느낌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