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후 병원 결정하고 나서는, 걱정도 하고 하루하루 망하면 어쩌지 다시 알아볼까 갈팡질빵 하며 살다가 ㅜㅜㅜ드더 투데이! 수술 날이 된거임!!!
대기실에서 수술복 갈아입구 코 소독 귀소독하고 이런저런 고통속에 수술까지 뚞딱?하고 끝..(갠작으로 항셍제 주사랑 코속 소독이 레전드…였고 수면마취후 중간중간 깬대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다 몽롱해서 크게 무섭진 않았음..)
암튼 하고나니까 1도 안아파서 좋았는데 마취풀리니까 슬슬 코에 모든 피가 다 쏠림+ 피콧물+ 아파서 두긍두근 거림 때매 죽어가고잇어…^^ㅋㅋ
테이핑이랑 솜때문에 코모양 잘 안보이는데 진짜 모양이 제일 궁금해ㅋㅋㅋㅋ 원하던 대로 나왔을지 실리콘 뺏는데 어떻게 됐을지??? 빨리 실밥이랑 테이프 제거하고 싶다ㅎㅎ
내 경우는 이물감때문에 실리콘 제거+코 모양때매 재수술 했었고, 수술전엔 발품 병원들이 다 구축/구축아님 반반 의견이였었는데 수술후에 실리콘 보니 구축이였다고 들어서..아프긴하지만 빼버리니까 뭔가 진짜징짜 속시원하고 좋다!
코수술한지 몇년됐는데 수술후 초에 코에서 뭔가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거나..? 코끝이 들린다거나, 열감이 있고 코가 두근두근하고 압박감이있고, 코~미간 부분이 뭔가 안개낀거 처럼 답답한느낌 있다..? 나처럼 불안해 하지말고 수술한 병원가서 진단이라도 받아보도록해ㅠㅠ
나중에 실밥이랑 다 제거하고 마음에 들면 또 후기쓰러올게!! 오늘도 손품 잘품 파는 예사들을 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