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송년회 날 밤에 다 끝나서 그 사람이랑 나랑 둘이서 집에까지 걸어서 데려다 주는길에
대 놓고 고백했어요ㅋㅋㅋㅋ 좋아한다고 관심있었는데 알고 있으면서 왜 모른척했냐고 ..
근데 그 분은 알고 있었다고 그러고 그냥 별말 안하더라구요 자기 좋아해줘서 고맙다는 말만 하고는 대뜸 나보고 이쁘다고
귀엽다고 그런소리나 하니깐 답답해서 결론이 뭐냐고 그러더니 또 고맙다고 하고
뭘 어쩌라는건지 .. 결론은 차인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관심이 없으면 회식때마다 집에 걸어서 데려다 주질 말던가 같은 방향도 아니믄서!!!
단둘이 노래방을 가질말던가 !!!! 나 혼자 설레발쳤잖아요..
진짜 잘해 볼 생각 없냐고 있으면 연락달라고 얘기하고 나서 대략 5일정도 지났는데 연락 1도 안오는거 보면
포기해야겟죠 ? 저한테 관심 없는거 맞는거죠 ..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