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전에 절개, 눈교, 앞트임을 했는데, 9일째에 눈 뜨는 연습하다가 갑자기 머리가 핑 돌더라고.
그러다가 두통도 오고 미간도 당기고 어지럽기까지 하니까, 쌍수전에 내가봤던 눈교 부작용 글이 생각나는거야. 그래서 병원에 전화해봤더니 눈연습을 너무 심하게하면 두통이 올수있대. 더 심해지면 연락달랬어.
뮬러근? 그걸 건드리면 사람이 잘못된다잖어. 근데 나는 뮬러근처럼 아프지는 않고 눈부심, 화면못봄 그런건 일체 없고, 과교정이라고 하기에는 눈이 잘 감겨.
몇일내에 좋아진다는 사람들도 있고 좀 기다려봐야한다는 사람들도 보이더라구. 어제도 두통이 있었고, 오늘(11일째)은 두통은 9일째보다 좀 가셨는데 아직 어지럼증이 조금 있어.
지금 정확한 증상은 생활은 할 수 있지만 은은한 두통, 어지럼증, 눈 크게 뜰수는 있지만 뜨면 어지러움 이고, 9일째는 미간당김, 관자놀이 통증도 있었어.
현재 병원예약해놨는데, 의사선생님이 다음주 내내 출장이라서 다다음주에 볼 수 있대. 눈교는 2주가 골드타임이라고해서 괜히 계속 불안한거야. 친구나 가족들은 괜찮을 거라던데 다른 병원이라도 가봐야하는걸까? 눈교한 예사들 중에 나같은 경우 있었으면 제발 얘기 좀 공유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