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밤에 잠이 안와서 남겨봄
부산 서면에서 코수술로 유명한 원장한테
나는 무조건 자연스럽게 해달라했고 (코끝 뾰족x 둥글게..) 절골하자했는데 내가 안한다 했음.
수술을 4월27일에 했는데
벚꽃놀이때(4월초) 찍은 사진보고 현재(7월) 사진 보니까..
코수술 진작 할걸...옛날엔 동안소리 엄청 들었는데
지금도 동안소리 여전히 듣지만 .. 이제는 소녀에서 아가씨가 된거 같다는 표현 종종 들어서...돈빼곤 잃은게 없는 수술 (내 나이 30세 드디어 아가씨 되다)
아직 2달밖에 안돼서 붓기가 있겠지만
지금 매우 자연스럽고 내코같음..
근데 사진으로 보면 사라졌던 내 콧대가 존재감을 드러냄!
사진상으로 콧볼이 쫌 넓나..싶기도한데
실제로 그렇게 좁이면 집힌코처럼 보일까봐 더이상의 욕심은 안부릴래...내 컴플렉스는 사진에서 웃으면 복코처럼 넙대대해보이고 밝은곳에서는 콧대가 없어보이게 나와서 싫었던거라서 현재 본인은 매우 만족!
반대했던 엄마도 하고나서 붓기 빠지고 아직도 반대하고 싶냐 물어보니까. 잘했다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