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눈성형 포럼에 올렸다가 여기가 더 잘맞을거같아서 거기엔 삭제하고 여기다가 다시올림 ㅎㅎㅎ
예전에 학교다닐때 고등학교떄되어 어떤 언니가 여름방학에 쌍수를 하고 나타난거임
한창 붓기있을때 봤을때 선글라스와 모자를 장착하고다녔지만 3개월정도 지나고 학교에서 보니까 화려하게 이쁘게 잘됌 티는 좀 났지만
밋밋하게 무쌍에 눈도 작았던 그 언니가 한순간에 화려하게 눈이 커지고 이뻐진걸보고
나도 쌍수를 해야겠다고 결심함
집가서 엄마와 아빠께 왜 내눈은 이렇게 못생겼냐고 ㅠㅠㅠ 엄마는 너 이쁘게나아준건데 왜그러냐
이랬지만 현실은 무쌍에 안경잡이에 게다가 학교를 외국에서다녀서 동양인 차별도 좀 은근히 있었고
내가 못생겨서 남자한테 좋아한다는 고백이나 그런거 한번도 못받았다 생각해서
엄마한테 쪼르고 쫄라 그 다음해 여름방학에 와서 쌍수 하겠다고 함
아빠는 쌍수 그깟거 이뻐지게 해주라고 해서 엄마도 결국 위험하고 부작용많고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미루고
신문에 광고 크게난 ㅂㅋㅇ 영어로는 두글자 원장은 ㄱㅂㄱ 선생님께 상담 바로 받으러감
내눈은 안검하수에 좀 어려운눈이라고 했었음. 눈뜨는 힘도 약하고
옆에서 상담받는데 엄마가 하도 자연스럽게 해야한다고 크게해가지고 꼬막 뒤집어 까논것처럼 하면 안된다고 하도 난리를쳐서...
결국 안검하수에 앞트임살짝 뒷트임추가 라인 매우매우매우매애애애애우 자연스럽게 얇게해서
쌍수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병원 한군데도 안가보고 얇은귀 팔랑이며 상담 당일 수술날짜 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검하수 앞트임 뒷트임 하는데 약 400만원정도 들음 ㅋ.... 다른데도 좀 가볼껄 ㅠㅠ 쌍수한다는것에 너무 신이나서그만...
큰붓기 빠지는데 5일정도? 마침 그때 여름방학에 학원을다니고있었는데 수술 바로 다음날엔 눈꼽이 눈앞머리부터 뒤끝까지 껴가지고
눈이 거의 안떠졌음. 눈꼽 다떼고 엄마한테 오늘하루만 학원 안간다고함
그담날부터 안경쓰고 쌍수한체로 학원다님 ㅋㅋㅋㅋㅋㅋ
잔붓기 빠지는데까지 한 한두달걸리고 그후 매우 자연스럽게 됌
1년이 지나고 너무 자연스러워져서 살짝 속쌍처럼 됌 ㅠㅠㅠ
3년이 지나고 사실 너무 쌍커풀이 묻혀서 내가 이러면안되지만 실핀으로 그위에 라인 더 크게 잡고
쌍액도 하고다녔음
그러다가 4-5년째될때 내눈이 쌍액에 적응해서 좀더 큰라인 유지하는가 싶더니 점점 눈이 쳐지는게 느껴짐
눈커풀 살이 늘어나서 ㅠㅠㅠ
결국 지금 그냥 화장도 잘 안하고 안경쓴채로 바쁘게 살아서 티도안나는데
안경벗고 눈맹눈으로 뜨면 쌍커플 상실임 ㅠㅠㅠ 뒷꼬리쪽에만 살짝 보이고 그리고 늘어난 살때매 눈 치켜떠올리면 쌍커풀이아닌 그냥 주름처럼
라인이 두세겹씩 생김
이러므로 난 조만간 또 쌍수를 해야겠따 결심함
병원 리서치중인데 재수술 잘하는병원하면 죄다 라인 높게잡힌거 낮게하는 그 어려운수술 잘하는곳 그런걸로 추천이 많아서
라인이 낮은데 높여주는걸 잘하는곳을 찾고싶음
여기까지 읽었다면 읽느라 수고가 많았음 ㅎㅎㅎ 많이 읽을진 모르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