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며칠 전에 글 쓴것과 같이 지흡한지 1.5년차야. 병원 1.5년동안 알아보고 갔고 턱이랑 복부 허벅지 팔 다 해서 참고할 사람 있으면 도움되라고 간단하게 써볼게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달아줘!
참고) 지흡 전 165 62 후 (다이어트 병행) 165 53 지금 55키로
부위별 만족도는
턱 ★★★★★
복부 ★
팔 ★★★
허벅지 ★★
이 정도로 만족해!
하나씩 자세히 써볼게!
이중턱
가장 만족했던 건 이중턱,, 얘는 돈도 많이 안들고 부작용도 다른 부위에 비해 적은 거 같아서 추천함. 백만원 안쪽일거야. 지흡 추천 잘 안하는데 턱으로 스트레스 받는 사람에게 추천함 !!
맨날 지흡 카페나 다른 어플들 뒤지면서 부작용 사례 금방 삭제되는 것들도 이 잡듯이 잡았는데 얘는 부작용이나 불만족 사례 1.5년동안 거의 못봤어 지금 생각나는 건 3건정도?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엄청 약한 거였고 친한 친구들에게도 추천할만 함.. 만약 지흡 겁나서 못하겠는데 턱은 하고싶다면 다른 부위는 하지말고 얘만 해! 수술도 다른 거에 비해서 엄청 간단하고 덜아파! 우리가 뭐 아이돌 턱선 이런건 어렵고 정면 효과는 거의 없어 근데 투턱 덜 지는거 넘 좋구, 옆에서 볼때 턱선 생겨서 참 잘했다 생각하게되었음 ㅎㅎ
그리고 내가 알아봤을때는 이중턱 가격 병원마다 천차만별이었고 나는 돈 적당히 내고 하자! 주의였지만 이중턱은 굳이 비싼 곳 안가두 될거같아. 막 백만원 넘게 이럴 필요 없는 듯. 수많은 결과 사진을 봤었는데 가격이 크게 유의미하다고 느끼지 않았어
팔
팔은 다이어트해도 팔은 안빠지는 사람 있지? 그 사람들 너무 고민이라면 팔 부위만 하는 거 추천함! 근데 팔 은근 잘못 빼서 울퉁불퉁 굴곡지는 경우를 봐서.. 잘 알아보고 가 .. 팔이 꽤 어려운 부위라고 했음. 그리고 그 팔 밑에 뭐라했지 팔꿈치 밑에 (하완? 오래돼서 기억이안나넹) 거기랑 밸런스 안맞으면 엄청 신경쓰이니까 괜히 내 밑부분에 안맞게 완전 빼빼 뼈팔로 빼달라구 하지 말구..!
팔은 그리고 덜 뺀 불만족 사례나 살이 굴곡지게 빼진 겅우를 꽤 본 적 있으니까 진짜 잘 알아보고 가 !
복부
복부는 만족도가 낮았던 이유가 배에 지방이 많이 없어도 밥 먹으면 배가 나오고 살이 금방 붙더라고. 그렇다고 뱃살이 많이 나온건 아니지만 처음 느낌 유지하기는 어려운 부위
특히 직장인은 회식도 많으니께..
복부 병원 알아볼 때 복부 라인에 엄청 집착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럴 필요가 없었음 왜냐? 약간의 살은 금방 붙고 (과식 많이 안했는데 금방 약간 붙은 상태로 쮹 유지가 됨 내 몸이 그전 배는 도저히 내 배가 아니다 싶었나바 ㅋㅋ ) 어차피 대부분의 시간에 내 몸에 음식물이 조금은 있을텐데 물만 조금 먹어도 배가 금방 나와서 그 쫙 빠져있는 라인은 덮어짐 ㅋㅋ 그래서 복부는 그냥 쫘악 뽑는것보다 적당히 안전 추구하면서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뽑는 것도 좋은거같아. 이제 막 지흡하는 사람들에게는 안들리겠지만.. 만약 지금 내가 과거의 나에게 복부라인!! 집착안해도돼!! 이렇게 말해도 아냐!! 난 절대 안붙을거야!!이러고 라인 쫙 빼주세요 선생님!!이럴 거같음 ㅋㅋㅋ
허벅지
허벅지는 진짜..! 케바케임 다리 근육이 있는 체형이 있고 없는 체형이 있을텐데 전자는 사실 큰 차이는 없을 확률이 높아. 나두 근벅지인데 1.몇센티 줄었어 둘레 ㅋㅋㅋ 그렇다고 아예 효과가 없었단 건 아닌데 감안할 부작용과 무서움 비용 등등에 지해서는 비추라는 거얌.
후자(지방벅지)는 지방 쫘아악 뽑힐듯. 부럽당. 나같은 근벅지는 보통 허벅지 안쪽이 스트레스일텐데 거기만 살짝 하는 것도 좋을듯.
그러니까 내가 아주 날씬한 다리를 갖고싶다? 근육 적은 사람 추천!
이때 종아리 두께도 고려해서 뽑아! 비율 어느정도는 맞게,,
그리고 허벅지도 잘 알아보고 가야돼 내가 봤을 땐 전체중에 허벅지가 부작용 1위일듯. 부작용 유형은 허벅지 울퉁불퉁하게 뽑아논거랑 엉덩이 내려앉는 게 젤 많았음. 문제는 둘 다 발생하면 어떻게 개선될 방법이 없음..
그리고 또 고려해야할게, 다시 살 붙을 때 울퉁불퉁하게 붙어. 이게 다른 부위는 크게 표 안나는데 허벅지는 잘 보면 좀 보임.
전 글에도 썼지만 중요한 거는 지흡해도 다이어트 해야해 ㅠㅠ 그리고 뭐 지흡하면 지방 세포가 줄어서 살이덜찐다!! 는 말을 좀 들었었는데 사실 난 이거 때문에 지흡한 것도 크거든 내가 동생이나 친구들에 비해 살이 잘 찌는 거 같은데 어릴때 내가 생각없이 처먹어서 그런가 ㅜㅜ 이생각을 많이했어서.. 결론 말하자면 이전보다 살 덜 찌는 거 아주 약간은 느껴졌어 근데 생각했던 것보다 유의미하진 않았어. 먹으면 찌고 살빼는 건 여전히 어려움 ㅋㅋ 다이어트는 평생인듯.
생각나는 팁 있으면 같이 적으려고 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으다. 다음에 다시 적어볼게. 맛저해 맛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