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존대로 수술후기 2개 쓰고서
그럼 안되는거 알고 반말로 쓰려니 넘 어색ㅋㅋ
옆광대후기 써야하는데 지흡상담 다녀오느라
정신없었어. 서울에서 살다가 본가로 내려오니까
병원 한번 가기 되게 힘든거 있지?
나는 여태 수술한거 2번은 지인(거래처 실장님)이
소개해준곳, 그리고 1번은 내가 찾은곳에서 했는데
이번 지흡은 전 회사에서 친해진 친구가
한 곳에서 하려구.
얼굴 원하는곳은 다 고쳤는데 수술후에
살이 더 쪄버려서 여기서 한약다이어트 했거든?
근데 안빠지는 곳은 죽어도 안빠지고 목표
몸무게까진 아직도 많이 남아서 이제 좀 지치더라.
역시 지흡의 힘을 좀 빌려야할거같애.
병원은 압구정에 있는 ㄹㅇㅇㅂ인데 규모가 크진
않았어. 하지만 오히려 그 점이 더 마음에 들었고
대용량전문인데다 사후관리가 1년이나 된대.
원장님이 자신있게 상담해주셔서 좀 믿음이
가구 뭔가 여기다 싶은 촉이 왔어ㅎ
전 직장친구도 팔이랑 배 허벅지 다 했는데
흉터도 안보이고 피부표면도 매끈하니 잘 됐거든.
심지어 복부는 지흡만 했는데도 흐릿하지만 복근
라인이 보이고 허리도 쏙 파줘서 넘 이쁘더라.
지금 생리기간이라 당장 못하는게 아쉽지만
주말 내 고민해서 수술날짜 잡으려구.
여름이래도 어차피 집에서 에어컨 틀구
쉬면 되니까 난 지금 할래.
허벅지랑 배랑 팔 싹 다 해버리고 올 겨울에
스키니에 싸이하이 부츠같은거 신고 다녀보고싶다ㅋ
지흡 성공한 예사 있으면 나에게 잘되라고
기운 좀 나눠주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