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다고 다가 아닌 거 같아 진짜로
물론 유명한 만큼 안전하게 사람들이 원하는 결과물을 많이 만들어 낸 것도 있지만 전문의는 전문의고 실력을 운운하기 보다는 자기랑 맞고 원장님이랑도 말이 잘 통한다 싶은 병원을 가는 게 맞는 거 같음
유명하고 실력 좋다고 해서 꼭 내 니즈를 맞춰주는 건 아니더라
상담할 때 분위기로 내가 이 병원에서 수술하면 내가 원하는 얼굴이 나올 거 같은지 아닌지가 느껴짐
신뢰감이라는 게 꼭 많은 사람을 수술해서 성공했다는 게 아니라 상담해보고 이 원장님께 내 얼굴을 맡길 수 있을 거 같은지가 관건임
뭐 쌉소리고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