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내 이야기좀 듣고 판단해줭 ㅠ
일단은 A라는 병원에 유명해서 스케줄이 빡빡한 B 원장님과 조금 덜 유명해서 예약 겨우 잡은 C원장님이 계심
내가 이 A 병원의 C라는 원장님께 상담 받고 수술 날짜 까지 잡으면서 예약금 5만원?을 걸었거둔
근데 분명 예약금 5만원 걸 때 실장님이 수술 날짜를 잡는거, 즉 스케줄을 잡는거라 혹시 내 사정으로 못하게 되면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고지해주셔서 나도 오케이!했었움
근데 뭔가 아 유명한 B원장님께 받고 싶다 ㅠㅠ 하면서 아쉬워하던 도중에
한번 전화로 상담 비냐 물어봤다가 운좋게 그날 펑크난 상담 비집고 들어감
(이때 중요한게!!!!! 다른사람인척 엄마 이름으로 상담 들어갔었음,,, 다른 병원에서도 그런지는 몰라도 같은 병원 안에서는 원장님 한 분께 수술일정 잡히면 다른 원장님 상담은 못받게 하더라 ㅠ 괜히 상담 내용이 다를 수도 있다 생각하는건지 뭔지는 몰라도 ㅋㅋ)
또 그 상담에서 방금 펑크난 다음 주 수술 스케줄까지 잡아버림,,, 운이 좋았지
일단 당시에는 C원장님 수술 예약을 취소하면서 아 제가 B원장님께 받게 됐어용 ㅋ 하고 실토(?) 할 수는 없으니 그냥 개인사정으로 수술을 못하게 되었다! 하니까 당연히 그럼 예약비 환불을 못해줘요 ㅠㅠ 이러시길래 알고있던 내용이니 오케이 했거든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당시에는 내가 같은 병원 다른 원장에게 수술을 받는다고 말을 못하는 상황이니 그랬지만
이제는 이미 수술을 받아서 뭐 그냥 그 병원 다른 원장님께 수술 받았다고 말해도 상관 없거든?
결론으로 내가 궁금한건,
타 병원으로 갈아탄 것도 아니고 같은 병원에서 다른 원장님으로 바꾼건데, 혹시 예약금 걸었던거 환불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봐도 될까...?
다른 병원 옮긴거면 뭐 당연히 고지한대로 환불 못받는데, 같은 병원에서 갈아탄건데 이정도는 이해해주지 않으실까...?
욕심인가 ㅠㅠ 예사들이라면 어떨거같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