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너무 낮아서 20대 초반에 코성형을 했어. 실리콘.
근데 멋모르고 마사지하고 그랬더니 보이기 시작하는거야. 그때부터 너무 신경을 써서 그러는지 압박통증이라고나 할까 그런게 심해서 견딜수가 없었어. 두번인가 다시 넣었다 뺐다 했다가 결국 빼버렸지.
그러다 20년 지나서 다시 수술을 하게됐어. 종합병원 ㅇㅅㅂㅇ ㅈㅇㅈ교수님.
고어텍스 2겹에 귀연골. 그런데 일자코, 분필코 처럼 ㅠㅠ 그래서 일년 후 다시 했는데 전보단 나았는데 콧대가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쳤어. 개방형인데 오른쪽 콧구멍에 흉살? 생기고.
너무 신경안쓰고 대충살기로 했어. 현재 8년차 3,4년전부터 점점 비치기 시작하더니 콧대도 다보이고 콧등은 투명비닐 씌운거 같애. 또다시 압박통때문에 견디기 힘들고 더 신경쓰니 숨쉬기도 힘들어.
제거하는 수밖에 없겠지? 다시 높여봐야 이 신경통을 벗어날수 없을거 같애.
원래 했던 병원을 가야할까?
제발 조언 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