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고민하다가 얼마 전에 쌍수 지르고 왔어
가로 긴눈
눈지방 많고 눈썹과 눈 사이 좁음
눈 뜨는 힘 약함
이런 상태였고 총 5곳 정도 알아보다가 최종은 지인이 한 곳 + 라인이 가장 맘에 들었던 곳으로 결정했어
절개 / 눈교 / 지방제거 로 대형 병원 갔어
가격은 병원 한 곳 제외하고는 큰 차이는 없었구
100만원 중반에 했어
나중에 알고보니까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병원이랑 여기 선생님이랑 같은 병원 출신이시더라ㅋㅋㅋㄱㅋㅋㅋ
암튼 난 첫수술이라 무섭기도 하고 했는데 이 병원이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1시간 넘게 딜레이 잡히면서 긴장은 사라지고 좀 피곤했음.....
다만 눈 수술할 때 아팠다ㅠ
나만 그런건가 다들 참을만하다 했는데 진짜 너무 아프고 수면마취 할 때는 3D 영화 체험 기분이었어
수술 후에 마취 때문에 비척비척 거렸고 간호사 선생님 덕분에 안 넘어졌어ㅋㅋㄱㄱㅠ
수술 후에 운전금지인 이유를 체험하고 왔어
그리고 수술 끝나고 회복실 가있으면서 아 아플거면 한 번에 비염수술도 하고 올 걸 하고 후회했어ㅋㅋㅋㄱㅋ비염이 심해서 하루종일 우는 날도 많았거든ㅋㅋㅋㅋ
지금은 3일차 되어가고 절개라 그런건지 아님 살성이 그런건지 눈이 너무 부어서ㅠㅠ사진은 붓기 좀 빠지고 올리려구!!
2일차까지는 앞이 잘 안 보여서 생활이 너무너무 불편했고 지금은 조금씩 시야 확보 되는 중인데 이거 언제까지 이럴지 좀 답답하다ㅠㅠ
원래 시력이 몹시 안 좋아서 지금 시야확보 문제가 큰 거 같어
피딱지도 계속 생겼다가 떨어지는 중....! 실밥 풀면 좀 나아질까 하면서 참고 있어ㅠㅠ
붓기 빠져봐야 알겠지만 약간 라인 높이가 다르게 나올 수는 있는 거 감안 하고 있어
원래 눈이 좀 양쪽이 살짝 다르기두하구 시력 차가 큰 편이어서 인상 쓰는 것두 좀 심해가지구
그래두 만족 중!
대형병원이라서 안 좋은 후기인지 좋은 후기인지 헷갈리는 거 너무 많드라구ㅠㅠ이거 때문에 마지막까지 광고인지 아닌지 고민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까 차라리 마음 놓여서 후기 써봐!!
붓기 빠지고 사진 추가해서 나중에 또 후기 쓸게!!